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이사장 장영준)과 후원 협약을 통해 11년째 아동을 대상으로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등 11종 40 가지 항목을 무료로 검진하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질환이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협력 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재검사나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고, 시력 저하, 비만, 치아우식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각각 안경 지원, 영양교육, 치과 치료비 지원과 같은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며, 대상은 352가구 470명을 아동 통합 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되어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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