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지안전망 '찾지단' 네트워크 강화…지역교회와 맞손 |
24일 신상진 시장과 김병삼 만나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이웃 발굴과 적극 제보 ▲'우리 동네 찾지단' 활동 참여 ▲상호 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자원 활용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만나 교회는 사회복지,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한 교인들로 구성된 '만나복지코디(32명)'가 복지 부재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찾아내 제도권 안에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시는 각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상진 시장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뜻을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만나 교회 우리 동네 '찾지 단'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단체명 이며, 이들은 50개 지역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위기가구 4055가구를 찾아내 기초생활수급 등 공적 지원 737건, 이웃돕기 후원 성품 4397건을 연계했고, 고독사 고위험군 1821가구를 모니터링해 지원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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