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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2024년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청년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9월 27일에는 문화체육센터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6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등 총 다섯 개 사업에 10억 원을 투입해 인건비와 창업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구직활동을 활성화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2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취약 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추경을 통해 12억 7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전년 대비 38% 증가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4호 법인을 통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지원 사업은 54억 6000만 원의 기금을 통해 군내 32개 중소기업 근로자 706명에게 1인당 80만 원을 지원한다.
군 일자리정보망 운영은 청양의 특화된 농촌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기업과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양방향으로 구인·구직을 돕고 있다.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 일자리 상담과 취업 소개 등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정한수 위원장은 “청년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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