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은 올해 예년보다 빠른 폭염에 따른 것으로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사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현장 관계자로부터 청취하고 야외 작업을 하는 공사 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및 폭염대비 휴게시설 등을 점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체감 온도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무더위 시간대에 휴식 시간(14시∼16시)을 권고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 휴식공간 제공 등으로 야외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최근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52개소 대상, 점검 결과 대부분의 건축공사 현장이 그늘막, 물 제공, 휴식 시간 제공 등 폭염에 대한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이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열사병 예방 안전 수칙 준수 등 수시로 현장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건축현장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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