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4개 학교(초등 10개교, 중등 4개교)에서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강사들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기초 한글 해득, 기초 어휘 습득,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기본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토픽(TOPIK) 준비 등 다양한 한국어 학습을 할 예정이다.
이현주 센터장은 "2024년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통해 한국어 집중교육이 필요한 다문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공교육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개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각자의 학습 수준에 맞춘 교육을 받고, 이는 공교육 및 한국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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