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스마트농업 현장 실증협의회 6개 농가,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시와 실증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형 스마트농업의 최적화 모델을 조기 정착시키기로 약속했다.
또한, 오이 양액재배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고 센서를 활용한 재배기술 정립을 위해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실용화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창출 등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오이 양액재배에 대한 복합적인 환경제어(지상부, 근권부) 실증연구를 위한 지원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농업 현장 실증사업'을 통해 오이 양액재배 농가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영농기술과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주형 스마트농업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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