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늘봄 썸머스쿨은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에서 부산 시내 초등학교 3~6학년 2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돕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앞으로 우리의 일상이 될 기후 재난'을 주제로 △기후 위기가 바다와 다리의 구조에 미치는 영향: 우리의 미래 일상 현실 △해양 순환과 기후 변화: 예술적 과학전시물을 통해 알아보기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과학전시물을 직접 관찰하고 실험과 체험활동에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과학적 사고력을 키운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과학적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전시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