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꿈길성장캠프는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서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국립고궁박물관을 찾아 '파리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을 관람하고 경복궁, 청와대 등을 방문해 우리 역사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TV로만 보던 청와대에 직접 들어와 건물 안에 서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고 역사현장에 함께 하고 있는 듯한 감흥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열 교장은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논산중학교 학생들이 한명도 소외됨 없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동행을 이어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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