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25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전문인력인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곳당 2명씩 배치된다. 일 최대 3시간, 월 60시간 범위에서 행정복지센터 민원 안내 및 각종 안전요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3개 구(해운대구, 북구, 강서구) 44명 배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강서구 내 미배치 동에 12명을 추가 배치했다. 내년에는 대상 구를 넓혀 사업을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25일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사업 이해와 전문 강사를 통한 악성민원응대 매뉴얼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사업 참여 수행기관 담당자, 사업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악성민원 응대 매뉴얼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올해는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사업 등 시에서 직접 발굴한 일자리 사업에 125명의 어르신을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구·군간 지속적인 협업으로 노년층과 지역사회가 모두 희망하는 가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부산시민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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