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상수관로 세척작업을 위해 관로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있다. |
25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실시하는 이번 작업은 신창면, 송악면 및 온양4~6동 지역 관로가 대상으로 10월까지 세척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 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아산시 관세척 사업에 적합한 공법을 찾기 위해 ▲맥동류 세척(관내 흐르는 수돗물에 압축공기를 일정 간격으로 주입해 높은 유속으로 난류를 발생시키는 방식) 등 총 4개의 공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수질 문제가 우려되는 상수도관에 대한 적합한 공법 선정과 지속적인 관세척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 며, "세척 과정에서 단수나 흐린 물 발생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임시 급수장치를 연결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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