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있는 서산시 건설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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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있는 서산시 건설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서산시, 2024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서산시, 시골집 지목변경사업 '전국에서 벤치마킹 쇄도'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 저탄소 농업 실천 '앞장'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사전 방류

  • 승인 2024-07-25 08: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체육회 2024서산시장배국제유소년축구대
2024서산시장배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최 홍보물


서산시, 2024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한국·일본·중국·태국·호주·스페인 등 6개국 축구 꿈나무의 열전 펼쳐져



충남 서산시는 국제 및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4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와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산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62개 팀과 일본·중국·태국·스페인·호주 등 해외 5개국 10개 팀 등 선수 1천5백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스포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관계자,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방문해 지역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시는 경기장 안전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 관리 등 업무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4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여러 나라에서 모인 축구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쌓고 서로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해외 팀의 참가 규모를 늘려 스페인과 호주의 유소년 선수들도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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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 홍보물


서산시, 2024년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

생활문해, 직업능력, 성인진로,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

서산시 평생학습관에서 8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하는 강좌는 △생활문해 △직업능력 △성인진로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활문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프로그램, 직업능력은 경비지도사, 그림책 문해력 지도사, 다문화 심리상담사 등 자격증 관련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성인진로는 애니어그램, 스피치 케뮤니케이션 등 2개 프로그램이, 문화예술은 보케니컬 아트,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문교양은 힐링뮤직테라피, 요가, 부동산 공경매 등 12개 프로그램이, 시민참여는 원예교실과 기초수어 등 4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산시 통합예약시스템 온라인(모집인원의 80%)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화는 8월 9일과 12일에 신청할 수 있다.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는 서산시 평생학습관에서 8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일부 강좌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유익한 학습 경험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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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동 푸른솔아파트 일원에서 개최된 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소식 사진


서산시, 푸른솔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소식 개최

가설건축물 내 냉난방 기구 등 갖춰, 경비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충남 서산시는 24일 장동에 소재한 푸른솔아파트 일원에서 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푸른솔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실은 시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300만 원을 지원받아 6월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입주민과 노동자가 상생하는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은 휴게시설 조성이 완료된 것을 축하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푸른솔아파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휴게실은 가설건축물로서 냉난방 기구 등을 갖춰 경비노동자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휴게실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비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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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4일 열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사진


서산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추진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근로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산시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합동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환경미화, 도로보수, 산림녹지 등 옥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으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어지러움, 발열,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시는 증상을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책임의사 안상현 강사를 초빙했다.

안상현 강사는 △온열질환 주요 증상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교육 참석자에게 안내했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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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홍창호 교수 작품


한서대 홍창호 교수, 미국에서 초대전 열어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의 홍창호 교수(자유전공학과)가 방문교수로 미국 뉴욕에 체류했던 162일 동안의 일상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한 평면 회화 20여 점과 설치형식의 최근 작품들을 선보이는 초대전을 연다.

<Voyage 2024 - Floating Scars> 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평소에도 여행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그의 작업방식에 따라 그가 학교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숙소를 오가며 마주한 거리의 실제 장면과 길거리 오브제를 담아 재구성 한 것이다.

Pratt Institute 대학원에서 석사, 한국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홍 교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여러 상들을 수상하고 뉴욕에서부터 독일 카셀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에서의 개인 전시회를 통해 명성을 얻어왔다.

국제 비엔날레 출품을 통해 그의 작품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내밀한 정서가 반영된 독창성으로 주목을 끌어 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여행 속에서 낯선 시선을 통해 마주한 새로운 경험들을 회화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만나는 대상들 마다의 독특한 세계를 드러내고자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창호 교수의 기획 초대전은 7월 25일부터 8월2일까지 미국의 퀸즈 칼리지 클랩퍼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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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디딤돌 가족봉사단 학습멘토링 봉사자 소양교육 단체 사진


2024년 디딤돌 가족봉사단 학습멘토링 봉사자 소양교육 및 멘토링 연계활동 진행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 디딤돌 가족봉사단(단장 신정숙)은 20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학습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 및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자 소양교육 및 학습멘토링 연계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신규 멘토 46명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해 멘토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학습멘토링 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전달해 문화의 다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 등을 사전에 안내하였으며, 멘토와 멘티의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선배 멘토가 참여하여 학습멘토링 참여 경험담을 통해 봉사활동의 중요성과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등 값진 경험을 공유했다.

서산시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의 학습멘토링은 현재 1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서산여고, 부석고, 서일고, 서령고 학생들이 주말에 다문화가족을 방문하여 바쁜 경제활동과 서툰 한국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대신해 자녀들에게 학습과 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언니, 오빠가 되어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 읍내동 양유정 공원 중심의 공모사업 시작1
서산시 읍내동 양유정 공원 중심의 공모사업 진행 모습


서산시 읍내동 양유정 공원 중심의 공모사업 시작

양유정 문화축제 아이디어 기반 기획 공모 및 소규모 프로그램 진행 일반 공모사업 시작



서산시 도지재생지원센터는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민 공모사업이 7월부터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서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주민이 제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기획 공모 또는 소규모 프로그램 진행의 일반 공모사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읍내동 주민 공모사업은 양유정 공원을 중심으로 특색화해 축제와 함께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지난 5월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 적격여부를 판단해 기획 공모 1개와 일반 공모 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양유정 공원을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인 재능기부와 야간 영화제 개최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한다.

양유정 마을 꽃동네 동아리는 수국 식재와 함께 지속적인 공원 관리를 하고, 양유정 마을 바리스타 동아리는 양유정 공원에서 열리는 야간 영화제 때 무료 팝콘 제공과 커피 시음회를 열어 프로그램을 다양화 한다.

이에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조도영)은 "읍내동의 양유정 공원이라는 전통적인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온가족이 휴식과 영화제 및 축제로 방문하여 주민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경관과 먹거리, 포토존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몸소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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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1437-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팔봉문화복지회관 준공식' 기념 단체 사진


서산시, 팔봉면 주민 기초생활거점 마련

팔봉문화복지회관 준공, 다목적실과 체력단련실 등 갖춰



충남 서산시가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팔봉면 어송리 1437-1번지 일원에 기초생활거점시설을 마련했다.

시는 23일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봉문화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의 공모 선정으로 추진된 팔봉문화복지회관 건설은 약 3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착공했다.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팔봉문화복지회관은 연면적 769.6㎡,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실과 체력단련실, 동아리실을 갖췄다.

시는 마련된 팔봉문화복지회관에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팔봉문화복지회관이 팔봉면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활기찬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 ‘2024년 충남 자문위원 연수’ 개최2
'2024년 충남 자문위원 연수' 개최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2024년 충남 자문위원 연수' 개최

통일·대북정책 강연 등 통해 정책건의 역량 강화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등 핵심과제 추진 위한 실천방안 교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이하'민주평통', 박찬주 충남부의장)는 7월 23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25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남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문위원들이 지역별 통일활동과 정책건의를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지원 추진현황 및 계획' 업무보고,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통일환경의 변화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의 '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지원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지역회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1월 국무회의 및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를 통해 강조하신 '북한이탈주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지역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통일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활동목표로 설정하고, 2024년 핵심 추진과제로 △따뜻한 탈북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통일에 관한 남남갈등 극복으로 국민통합 선도 △국내외 현장에서 자유민주통일담론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안상국 천안시협의회장은 "작년 9월 출범 이후 협의회별로 다양한 통일활동을 전개하고 지역회의 주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회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 임기 2년 중 가장 활발한 성과를 내야하는 해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통일활동과 정책건의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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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 저탄소 농업 실천 교육 사진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 저탄소 농업 실천 '앞장'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임원 대상으로 교육 추진



충남 서산시는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가 저탄소 농업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읍면동 농촌지도자 임원 8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농업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쉽게 감축할 수 있는 논 물관리 방법과 적정 비료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시에 따르면 논물 얕게대기, 걸러대기 등은 상시 담수에 비해 25~65%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존 대비 적은 양의 질소비료 사용은 탄소 배출을 낮추고 고품질 쌀 생산에도 이바지한다.

또한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석명진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회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 농업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노력하는 농촌지도자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지역의 농업리더로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는 670여 명의 회원이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으로 과학영농과 농업 후계자 육성, 선진 농업 도입 등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 2024년 실종아동예방(코드아담) 훈련 실시
2024년 실종아동예방(코드아담) 훈련 모습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실종 아동 발생 시 조기발견을 위한 2024년 실종아동예방(코드아담) 훈련 실시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24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중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가정한 코드아담(Code Adam)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서산경찰서(여성청소년과)·서산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해미읍성역사보존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축제 당일 코드아담 발령 시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하여 실종아동의 조기발견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본 코드아담 훈련을 통해 축제 기간 동안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자 한다."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관람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즐기는 지혜문화축제"라는 주제로 해미읍성의 가치와 선조들의 지혜를 만나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통해 서산시민 및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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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대호담수호 방류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사전방류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덕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저수지의 사전 방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장마에 대비해 저수지 저수율을 만수(滿水)대비 80%이하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사전 방류 조치는 최근 기상청 예보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초기 홍수량을 방어해 하류지역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관내 대호담수호 수위도 연일 낮추어 상류지역 홍수량을 빠르게 배제함으로써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사전 방류와 더불어 저수지 주변 배수로와 제방, 도로 등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망을 확인, 정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김덕규 지사장은 "이번 사전 방류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적극적인 선제조치를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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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의용소방대 논산시 수해복구 봉사활동 모습


서산 의용소방대, 논산시 수해복구 봉사활동



서산소방서는 22일 서산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은 논산시는 피해 지역이 넓고 광범위해 추가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산의용소방대 대원 20명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받은 수재민을 대상으로 토사 정리, 비닐하우스 및 농막 내 폐기물 정리 등 환경 정비에 나서 이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장창순 의용소방대 연합 여성회장은 "수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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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온열질환 주의 당부 홍보물


서산소방서, 온열질환 주의 당부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탈진·열사병·열경련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질환 예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자외선 차단제 사용 ▲온열질환 발생시 119 즉시 신고 등이 있다.

김상식 서장은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후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소방서가 안내하는 안전수칙을 익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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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적재조사가 완료된 팔봉진장1,2지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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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직원이 팔봉진장2지구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


서산시, 팔봉진장1·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조기 완료



충남 서산시는 팔봉진장1지구와 2지구 185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해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팔봉진장1지구와 2지구는 태안군과 인접하는 지역으로, 지역 측지좌표계에서 태안 기준점과 서산 기준점이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 시 경계분쟁이 상시 발생했다.

시는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소유자의 자유롭지 못했던 재산권 행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7월 23일 완료했다.

특히 해당 사업의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였으나, 직원들의 발품 행정으로 소유자와 신속한 협의를 마쳐 지적 재조사를 조기 완료했다.

시는 사업 완료 후 면적이 변동된 토지에 대해 등기촉탁 및 감정평가를 추진해 조정금을 산정한 후 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100년 만에 종이 지적도를 한국형 스마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토지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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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토지정보과 관계자들이 서산시 토지관리과를 찾아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서산시, 시골집 지목변경사업 '전국에서 벤치마킹 쇄도'



충남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사업의 추진력과 우수 사례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남 영광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전북 정읍시, 경상남도 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가 발길을 잇고 있다.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어가주택 등으로 사용됐으나,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로 되어 있는 토지를 현황과 일치하도록 정리하는 사업이다.

지목과 현황이 다른 토지 소유주의 시민은 매매·증여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있었으며, 시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3년간 334필지의 토지에 대한 지목변경을 완료했으며, 해당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토지 소유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경우를 방지할 방침이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지난 3년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이번 사업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토지 행정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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