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칼럼]감사합니다. 원장님

  • 사람들
  • 뉴스

[독자칼럼]감사합니다. 원장님

이갑선(중도일보 명예기자)

  • 승인 2024-07-25 01:1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21836899958.212818282
저는 요추 4~5번 협착증으로 일어서고 걷는 것이 불편해서 척추전문병원인 바로세움병원이 척추치료를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예약하고 5월 20일 입원하여 5월 21일에 황인석 원장님의 집도로 척추 협착증 시술받았습니다. 시술을 받고 나니 그렇게도 심하던 통증이 사라지고, 시술을 한 후에 나를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환해졌다고 합니다. 시술 후 5월 28일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해서 약 7주 동안은 통증이 없이 잘 지냈는데 7월 8일부터 왼쪽 엉덩이가 다시 시리고 아파서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통증 치료를 위해 동네 통증크리닉에 가서 치료를 받으려니 원장이 척추 수술한 환자는 수술한 후 3개월간은 수술을 한 의사만이 진료를 하는 것이라고 하며 수술한 병원으로 가라고 합니다.

곧바로 바로세움병원 황인석 원장님께 예약하고 7월 10일 진료를 받으며, 오죽하면 황인석 훤장님께 '나 좀 살려줘요'라고 애원을 했습니다.

X-Rey 검사 결과 수술 부위와는 관계가 없고 근육통 같다고 하며, 근처 근육의 통증 치료를 위해 통증 주사를 허리에 놓고 물리치료를 받으니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황인석 원장은 수술 후 100일간은 산후 조리하듯 주의해야 한다며 무리하게 운동하지 말고, 기자분이시라 의자에 오래 앉아서 글 쓰는 것도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황인석 원장님의 자상한 진료로 통증에서 해방되는 기쁨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저는 통증에서 벗어난 고마움에 몇 번이나 고개를 숙여 감사했습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바로세움병원은 좋은 병원입니다.



바로세움병원의 황인석 원장님처럼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병원이 우리 주변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갑선(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2.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