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전경 |
24일 구례군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고령층 등 일부 정보 취약계층에서 디지털 정보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 사용 확대로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군은 군민의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기초부터 스마트폰·태블릿 사용 교육 등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디지털 이용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을 고려한 실생활 활용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디지털 배움터 교육은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받고 싶은 군민은 누구나 군 총무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새로운 기술과 트랜드를 반영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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