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안성 광덕초교생 100명과 건강캠프 에너지 데이 개최 |
이번 행사는 10대의 첫 발을 내딛은 '뉴틴스(New-Teens)'이자 전교생의 80% 이상이 다문화청소년인 광덕초등학교 4, 5학년생들에게 '에너지가 되는 하루(energy day)'를 선사했다.
특히 다문화청소년들이 흡연, 자살, 폭력 등 건강 위험 환경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와 국민건강지킴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나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근력·지구력 측정과 체력인증서 발급, 운동교실과 학교폭력 예방 마술공연 등 재미를 가미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는 의미가 있다.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청소년기부터 알게 해준 좋은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엄호윤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이민가정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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