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19일 다문화가정 대학생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도개공 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주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대구지부 센터장 외 대학생 멘토 12명을 비롯해, 공사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다문화가정의 이모저모와 미래 사회 인재 육성에 대한 제안 등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뜻있는 대학생 멘토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의지와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격려하는 한편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다문화가정 대학생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공사 비전 소개 △대구 개발사업 안내 및 관련 영상 시청 △취업 관련 문답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공사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인재 육성 지원 의지를 표현했다.
정명섭 사장은 "우리 공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대구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주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