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이번 결정은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운 자금 사정을 고려해 검토됐으며, 기한은 올해 7월 말에서 2025년 7월 말까지 연장됐다. 지원 규모는 총 6676억 원이며, 업체당 한도는 은행 대출취금실적 기준 10억 원이다. 한은은 최근 취약·영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 폐업 확대 등 경영여건의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원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대한 선별적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8월부터는 자영업자 등 자금 조달 여력이 약한 대상을 중심으로 지원을 운용하겠단 계획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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