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동행 사업은 홀몸노인 및 고독사 위험가구에 반려식물을 지원해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는 계기를 통해 삶의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20가구 지원에 이어 8월에도 세대를 선정해 반려식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7월에 제공된 반려식물은 '금전수'로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로 선정했다.
학익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반려식물과 함께 간식 꾸러미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간식 꾸러미에는 전복죽, 소고기죽, 사골곰탕, 단백질 바, 밤양갱, 비타500 등이 담겼다.
문미희 학익1동 동장은 "주민들이 반려식물과의 정서적인 상호작용으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얻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뷰티플그레이스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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