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야간 비대면 방식 출산 준비교실 운영 맞벌이 부부 참여 확대 |
이번 교실은 산전·산후 관리 능력을 높여 출산·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 보건소는 줌(ZOOM)을 활용한 화상 비대면 방식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8월 20일 산전·산후 우울 교육&임신과 분만법 ▲8월 27일 신생아 돌보기 ▲9월 3일 모유수유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20일에는 산전·산후 우울 교육&임신과 분만법을 주제로 ▲임신 중 유의사항 ▲분만에 대한 기본 이해 및 분만의 진행 단계 ▲분만 호흡법과 감통 마사지 및 자세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27일에는 신생아 돌보기를 주제로 ▲신생아 돌봄 및 기술 익히기 ▲우는 아기 달래는 방법 ▲다양한 신생아 증상 파악 및 아기 돌보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9월 3일에는 모유 수유를 주제로 ▲모유와 분유 수유의 차이점 ▲산전 유방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법 ▲수유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대처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실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은 총 6회기에 설쳐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연중 실시된다. 시는 2025년부터는 누구나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 콘텐츠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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