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환경지킴이연합회 오석훈 회장, 사랑의 네트워크 한선경 미추홀구지회장,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유혜은 지부장 등 관계자와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이 참석했다.
오석훈 회장은 "장마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풍기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선경 사랑의 네트워크 미추홀구지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기부된 선풍기 15대는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사례"라며 "미추홀구의회도 지역사회의 연결 고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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