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사진 가운데>이 24일 세종시에 위치한 알루미늄 제조 사업장을 방문, 온열질환 대비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대전고용노동청 제공 |
대전고용노동청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함께 16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향후 관내 건설업, 택배업, 농·축산업 등 취약업종 사업장 및 침수·범람·매몰 위험지역에 위치한 사업장 등 총 36개 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이현옥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업종 특성상 고열작업이 불가피한 세종시에 소재한 한 알루미늄 제련·정련 및 합금 제조업 사업장을 찾아 폭염 대비현황을 확인했다.
이 청장은 "장마철 직후 폭염이 곧바로 이어질 예정이어서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사고와 사업장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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