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관내 농협 영동군 방문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 |
영동군은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큰 시름을 겪고 있으며, 농협 내 각 부처와 여러 기관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충주시 관내 농협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함으로써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했다.
진광주 충주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은"충주지역 역시 지난해 비슷한 아픔을 겪었던 입장에서 마음을 나누고자 작게나마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영동지역 내 농업인 여러분들 또한 지금의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내고 알찬 수확의 결실을 거둘 것으로 믿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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