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 8대 회장 이홍균씨 당선

"직접 발로 뛰며 직분 수행해 나갈 것"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이하 '상의') 8대 회장에 이홍균씨(쌍용금속㈜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이씨는 23일, 남양주시 평내동의 서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회장에 단독 출마해 의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2015년에 5대 의원, 2018년 6대 의원, 2021년 7대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이회장은 향후 3년간 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는 부회장에 ㈜성일씨앤비 김남일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부회장 13명, 상임의원 37명, 감사 2명 등 총 52명의 임원이 선출됐다.

이회장은 "회원 간 반목을 근절하고 회원사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3년에 설립된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남양주, 구리, 가평 3개 시군 상공인들의 권익과 지역경제 발전, 회원사 간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회원서비스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