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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구름 많겠으며,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대전·세종·충남(태안 제외)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3~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4도·세종 34도·홍성 34도 등 33~35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는 오후부터 다시 바람이 20~55km/h(6~15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충남앞바다도 바람이 20~50km/h(6~13m/s)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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