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과학체험 놀이터 오픈 행사 현장./양산시 제공 |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신 트랜스포머 변신로봇을 비롯해 자전거를 타고 가상 바다 사파리 여행을 즐기고 VR안경을 착용해 실시간 세계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틀간 1,3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행사에서는 기존의 과학 체험을 넘어서는 다양한 최신 콘텐츠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트랜스포머 변신로봇의 놀라운 기술을 직접 체험했고 자전거를 타고 가상 동굴탐험과 토성탐헙을 즐기며 모험심을 자극하는 경험을 했다.
또 VR안경을 착용하고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했다.
VR체험과 함께 마련된 생활과학 부스 공간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학 실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과학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키울 수 있었으나 인원 제한으로 많은 관람객을 수용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양산타워 3D과학체험 놀이터는 12월 초까지 운영되며 오픈 행사에서 선보였던 콘텐츠 대신 창의체험교실 등 추가 콘텐츠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다양한 과학 체험과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체험 장소는 양산타워 6층 홍보관으로 양산3D과학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박숙진 정보통계과장은 "이번 3D과학체험 놀이터 오픈 행사가 많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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