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공동체 의식 함양과 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선도 농가 방문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부의손(신동군/신풍) ▲석송목장자연치즈학교(서옥영/신풍) ▲계룡산곽가네전통장(곽숙자/계룡) ▲상추연구소(배동주/이인) 등 4곳을 찾아 성공적인 농업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또, 귀농·귀촌 정착 시 애로사항과 판로개척의 노하우, 귀농·귀촌 과정의 융화 사례 등을 질의하면서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귀농·귀촌 실태 및 활성화 방안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연구원 연구진들도 함께 참석했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과정에 많은 애로사항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앞으로 꾸준한 선도농가 방문을 통해 우리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서로 협조하는 귀농귀촌협의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