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과거와 미래 만나는 체류형 관광 투어 ‘감탄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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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과거와 미래 만나는 체류형 관광 투어 ‘감탄 연발’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명소 둘러보는 코스 ‘전국적 관심’
124억 7천만원 투입, 강경역사문화촌 조성사업 추진

  • 승인 2024-07-24 10:52
  • 수정 2024-07-24 13:33
  • 신문게재 2024-07-25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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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강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강경체류형 관광투어’상품을 선보여 전국에서 많은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강경체류형 관광투어’상품은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과거를 통해 현재에서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한 테마별 상품으로 3가지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투어 코스는 ▲강경근대거리-강경젓갈시장-강경산 소금문학관 ▲강경수상레저-강경근대거리 ▲강경젓갈축제장-강경근대거리-옥녀봉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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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A씨는 “강경이 충청지방 근대 역사의 보물창고라고 불리는 이유를 이번 관광투어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며 “강경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에 깊은 감동을 받아 또 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오묘한 매력을 지닌 명품 관광지”라며 “체험 콘텐츠와 볼거리 등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으로 강경의 옛 명성을 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총 사업비 124억 7000만원을 투입해 강경역사문화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이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복원하여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근대역사문화도시로서 강경을 재탄생시킨다는 목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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