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수해복구를 하고 있는 장면 |
이날 60여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석성면 봉정리 비닐하우스에 모여 농작물과 바닥 비닐, 토사 치우기 등 현장 복구에 적극 참여하며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남궁연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수해로 지친 마을 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석성면 새마을지도자들의 마음을 모아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권오정 의용소방대 대장은 "많은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복구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수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종 석성면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여러 단체가 합심해 준 덕분에 복구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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