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터미널 스마트승강장은 일반 스마트승강장보다 2~3배 확장해 승객 6~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버스 안내 단말기, 온열 의자, 핸드폰 충전기, 냉·난방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도 조성됐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스마트승강장은 일반 승강장에 비해 예산 소요가 많지만,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서비스 개선을 통해 천안시가 편리한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계광중학교, 이마트 쌍용점 등에도 신규 설치했으며, 하반기 중으로 천안여자중학교, 풍세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등에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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