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로부터 24일 수련환경평가 현지조사를 받았다. |
수련환경평가는 전문의가 되기 위한 인턴 및 레지던트 교육을 담당하는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수련의 질 향상과 교육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 수련 규칙 주요 8개 항목 이행 여부, 교육 및 근무 환경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현지 조사단은 평가단장과 학회위원, 행정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리더십 면담 등으로 진행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3년 인턴 수련병원, 2024년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아 전공의가 수준 높은 진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의 지도로 적절한 평가와 피드백을 갖춘 교육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학술활동 및 임상 연구도 지원하고 있다.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수준 높은 전공의 수련교육 환경 조성은 물론, 근무환경의 적정성 확보로 환자 안전과 우수한 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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