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통일환경의 변화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의 '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지원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윤 대통령이 1월 국무회의 및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를 통해 강조한 '북한이탈주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지역공동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통일 활동 사업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직무대행을 맡은 안상국 천안시협의회장은 "2023년 9월 출범 이후 협의회별로 다양한 통일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회의 주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회장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임기 2년 중 가장 활발한 성과를 내야 하는 해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통일 활동과 정책건의에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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