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 포스터. |
군은 이달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의 책' 사업의 일환으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음성군립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선정 도서를 통해 군민들이 함께 읽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음성군민으로,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부문별로 지정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024년 '음성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군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김새별 외) ▲'순례주택'(유은실)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김종원) 등 총 3권이다.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독후감을 작성한 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외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맹동혁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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