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전경./남부교육청 제공 |
이번 조치는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관련 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장학사, 주무관 등으로 구성한 현장지원단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단은 인력 지원 현황, 프로그램 운영, 학생 안전 관리 등 현장의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교직원들의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늘봄학교는 질 높은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과 더욱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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