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기농단지 물놀이장 . |
청주시는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이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2시간씩 3회로 나눠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조립식 풀장,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주변의 마케팅센터에는 식당과 카페 등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쉴 수 있다.
올해 물놀이장에서는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수경식물 심어가기, 테라리움 만들기, 우리 농산물 활용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유채꽃으로 유명했던 유기농단지가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즐거운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상당구 망골근린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서원구 장전근린공원에서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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