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과 관내 음식업소 대표들이 '1회용품Zero화'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배방읍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Zero화' 교육을 통해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배방읍은 15일부터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종이컵 ▲이쑤시개 ▲비닐식탁보 등)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배방상점가상인회와 협력해 회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릴레이 협약을 통해 외식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업종별 규제 사항과 복잡한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전달해 업체들이 제도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한다. 배방읍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1회용품 Zero화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방읍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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