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섭 작가의 작품 동쪽끝 섬 독도.(제공=청송군) |
권용섭·여영난 작가는 '권용섭의 독도 알리기'부터 '독도 이야기' 등 국내외를 불문한 수많은 개인전과 부부전으로 세계에 독도를 알리는 부부 독도 화가이다.
국내외 각지를 기행하면서 그린 권용섭 작가의 실경산수화와 수묵속사화, 여영난 작가의 독특한 석화는 한국화와 서양화에서 두 작가의 독자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송의 주왕산과 주산지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서쪽 끝 격렬비열도, 남쪽 끝 이어도, 동쪽 끝 독도를 넘어 뉴욕의 화려함까지 권용섭 작가의 섬세하면서도 힘찬 수묵화와 여영난 작가의 수려한 유화 60여 점을 관람 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인 한국화와 서양화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 지역의 자랑인 주왕산과 주산지를 넘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각지의 자연 경관을 즐기실 수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일상으로 지친 심신에 휴식을 취하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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