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옥보 무용가 |
심옥보 무용가는 7월 14일 경기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0회 경기실버국악제 '무용부문'에서 전국 11개팀과 실력을 겨뤄 최고 상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심옥보 씨는 이번 무용부문 경연에서 대전시 무형문화재 21호 '입춤(立舞)' 보유자인 최윤희 무용가로부터 9년째 교습받고 있는 춤사위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심옥보 홍성군립무용단 객원단원 |
심 씨는 "이번 대회 출전을 적극 응원해 주신 최윤희 스승님과 연습실을 제공한 대전 낭만색소폰연구실 정기석 대표님, 가르침을 주신 최윤희 스승님의 입춤 이수자인 박유정 수석단원님께 감사 드린다"며 "전통무용을 더욱 갈고 닦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색소폰 연주가이기도 한 심옥보 씨는 회원 40여명의 참사랑음악봉사회를 26년간 이끌며 충청지역에서 공연 봉사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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