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2일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김철태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과 대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고창군은 6대 분야 15대 전략 80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약사업 이행현황은 완료 29건(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 포함), 정상추진 50건으로 현재 67.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은 공공 갈등 예방 및 해결조례 제정,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보조금 확대, 명품 관광 푸드코트 설치, 교통약자 1000원 택시 운행 확대, 감염병 전담조직 강화 등이다.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은 공약 이행 완료 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사업으로 관계인구 10만 시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청년 주책 공급 확대 및 신혼부부·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 출산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확대 등이다.
또한 군은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공약사업인 뿌리 고창인 정책적 지원 우대, 김치 특화단지 조성, 공영주차장 확대 사업 등에 대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공약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와 진행 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임기 내에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후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값진 성과들을 거두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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