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경영실습 임대농장 독립경영 청년 농업인 모집

  • 전국
  • 광주/호남

신안군, 경영실습 임대농장 독립경영 청년 농업인 모집

망고 1명·딸기 2명

  • 승인 2024-07-23 13:58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사진 (1)
전남 신안군 암태면 망고 임대농장 전경./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다음 달 말까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망고 1명, 딸기 2명 등 총 3명이다.

선정된 청년 농업인은 영농 운영과 품목별 재배기술 등을 습득하기 위해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임차받아 현장 체험을 통해 기술을 전수받고, 수료 후에는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게 될 임대농장 규모는 망고 1개소 1624㎡, 딸기 2개소 3230㎡ 등 총 3개소 4850㎡ 규모이며 임차 기간은 3년 내로 연간 임대료 30만원 내외의 임차료를 낸다.



신안군은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28명의 청년 농업인을 배출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망고, 바나나, 딸기, 커피 등의 경영실습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 시설을 활용한 영농 재배기술을 습득해 미래 농업의 주인으로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더 많은 청년 농업인에게 기회가 주어져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2. 외출제한 명령 위반하고 오토바이 훔친 비행청소년 소년원행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제15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축제'
  4.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5.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1.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2. 서구 소외계층 60가정에 밑반찬 봉사
  3. 대전 노은지구대, 공동체 치안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4.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5.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