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대형판매시설 현대백화점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
현대백화점은 2010년 개점한 대형판매시설로 레이킨스몰과 인접하여 하루평균 약 1만 5천여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해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이다. 이에 일산소방서는 시설 내 화재 발생 시 취약 시설 확인 및 관계인들과 소통을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위험요인 전파 ▲일반현황 및 자위소방대 구성요소 파악 ▲지하 하역장 등 화재 취약시설 확인 ▲화재 발생 시 매장 내 다수 고객 대피 방법 논의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대형판매시설은 많은 인원이 이용하며 다량의 가연물로 화재 발생 시 연소확대와 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라며 "특히 최근 들어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가 빈번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훈련을 통해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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