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고등학교 학생들이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을 방문해 견문을 넓히고 돌아왔다. /성주군 제공 |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해외교육투어 사업은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알차게 준비했으며, 관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하버드, MIT, 프린스턴, 펜실베니아, 컬럼비아)을 방문해 한국인 재학생과 만남을 통해 캠퍼스 투어 및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이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명문대학의 재학생들과 상담을 통해 나의 꿈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잡는 계기가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견문을 넓힐 기회를 준 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이사장은 "우리 지역 미래 인재들이 넓은 세계를 체험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성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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