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관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속적인 지원 약속 |
간담회는 김경희 이천시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 수출기업 등이 참석해 운영 성과와 사후적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공유했다.
㈜신진켐텍의 박형석 대표는 "혼자서 일본 시장에 진출하려다가 여러 번 좌절했었다"며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수출을 성사시켜 더 크게 도약할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어반솔루션코리아의 박동준 대표는"과거 일본 시장 진출이 불가능하다고 느꼈는데, 이제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정도로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이 많이 발전해 수출할 수 있는 자생 능력을 갖췄다"며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일본 시장개척단을 통해 80건의 수출 상담과 총 417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이천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원한다"며, "관내 기업들이 일본 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세계 각지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해외시장 판로개척지원 사업은 우수한 상품 및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해외 영업 마케팅 능력이 부족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확보가 유망한 지역에 중소기업을 파견하여 수출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바이어 발굴 및 1:1 상담 주선, 통역원 지원, 차량 및 항공료 등이 지원된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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