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원봉사센터단, 논산시 수해복구 현장 지원 나서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시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긴급공지를 통해 모집된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자원봉사자 45명은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시설을 정리하고 농작물 수거에 팔을 걷어 붙였고, 사회적 기업 ㈜다래월드에서 후원한 친환경 세제 등 물품 550여 개를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수해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가의 일상회복이 하루 빨리 찾아 오길 바란다"고 전했고, 강봉구 이천의용소방연합대장은 "농사를 짓는 농부의 입장에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해 충북 괴산군과 공주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의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수해 물품 전달과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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