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필 필한방병원장(왼쪽)과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7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전체육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찬 회장, 윤제필 병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체육회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과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진료 시 우대혜택 제공 ▲한방 비급여 항목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 제공 ▲대전시체육회 주관 행사의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가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체육회 소속 선수 중 형편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선수가 없도록 함께 나서기로 했다.
윤제필 필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인들의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필한방병원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필한방병원의 전문적인 한방 치료와 대전광역시체육회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나 체육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