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조모임 참여자들 |
서천군가족센터(이현희센터장)가 20일 서천관내 다문화가족 12가정, 총 33명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인 다함께 행복 전체 모임을 개최했다.
자조모임은 엄마 출신 국가 기준으로 베트남팀, 필리핀팀, 중국팀, 캄보디아팀, 태국팀 등 총 5팀으로 구성돼 매월 그룹별로 자조활동을 진행했으며 이 날은 풍선아트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나만의 하트컵 만드는 과정을 통해 라운드 풍선의 기초와 활용법을 알아 보고 추억의 뿅망치 게임으로 풍선놀이를 진행했다.
또 각 가정별로 풍선 꽃다발 만드는 요술 풍선의 기초와 활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1월까지 진행되는 2024년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 유대감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돼 왔으며 최소 1개월에 한 번씩 그룹 활동을 해 왔다.
프로그램 참여한 송솔아씨는 "올해 처음으로 자조모임 프로그램에 참여해 센터 지원으로 매월 고향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음식도 같이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도 또래 친구와 어울리면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한나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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