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구미동 방치된 하수 처리장 모습 |
22일,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진, 용역사 등 전문가 10여 명이 하수처리장 부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단계적 추진에 관한 논의 ▲2단계 임시공원화 활용구상 ▲3단계 랜드마크 조성 방안 ▲오리역 등 주변과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장기간 방치된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약 2만9000㎡)를 활용한 복합문화타운 조성 기본계획 및 추진 방향 설정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부지 내 도입시설 및 공간구성에 관한 계획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 지구단위계획 결정도서 작성 ▲단계별 추진 전략 마련 및 재원 조달 등 사업화 전략 수립 및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첫 걸음이다"며 "문화예술, 환경, 건축, 도시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제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전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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