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간의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옥룡동 은개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공헌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으며 우수상과 함께 사업지원금 400만원을 받았다.
충청남도 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난 2020년 1월 설립된 옥룡동 은개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작년 12월 준공된 옥룡어울림센터 내 어울림 카페와 어울림 목욕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또한, 매년 이복추모제 등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민주도의 마을 활력화 사업을 통해 모범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으로 안정적인 기금확보를 위해 공익법인 지정추진을 준비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자생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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