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지역 내 아파트 21개소를 대상으로 입주민들이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사진은 아파트아이 앱 화면. |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역 내 아파트 21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입주민들이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국민 대피방법 개선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아파트 주민들 누구나 ‘아파트아이’앱을 통해 단지·세대마다 다른 피난시설 확인이 가능하며,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계획을 세울 수 있다.
캠페인은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아파트 캐시 및 소방청 커스텀 소화기를 증정한다.
장선정 안전문화팀장은 “아파트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에 입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무조건 대피가 아닌, 상황을 살피며 대피하는 대피요령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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