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충남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도로 토사 정리, 침수 피해주택 내부의 가구 및 물품 정리, 딸기재배 비닐하우스 및 농막 내 폐기물정리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수해복구에 참가한 이효진 충청남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이 너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수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소방서 이동우 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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