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손희순 교육장,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체험관 개관을 축하했다.
군은 2020년 해양수산부의 내륙어촌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체험관과 함께 생태탐방로, 올갱이서식처를 조성했다.
이 체험관은 민물고기체험관에서 디지털 영상을 이용해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춘 물고기 도서관 및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군은 이 체험관이 인근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 및 수산파크와 연계해 지역 내수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면서 관람은 무료이며 주 1회 월요일은 휴관이다.
송 군수는"가족, 친지와 함께 물 없는 스마트 아쿠아리움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을 찾아 힐링의 공간에서 괴강이 주는 휴식과 함께 영상 이용 민물고기를 만나는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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