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22일 20여명의 대원들과 함께 논산시 가야곡면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집중호우 피해 마을 수해 복구 봉사에 나선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모습. |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연합회장 김병진)는 22일 20여 명의 대원들과 함께 논산시 가야곡면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2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조를 나눠 비닐하우스의 토사 정리와 세척, 침수 피해 주택 내부의 가구 및 물품정리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수해복구에 참가한 김병진 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수해복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기록 서장은 “궂은 날씨에도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선뜻 발벗고 나선 대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수해복구를 통해 피해 가정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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